성격 진단 검사 MBTI 적성 진단 적성 탐색 지능 MMPI 자아 실현 자아 개념

 


M.B.T.I.(성격 유형 검사) Workshop
 

MBTI 심리학자 융의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Katharine C.Briggs 와 Isabel B.Myers가 오랜 세월 연구개발한 성격유형 선호지표로써 타인과의 성격역동을 이해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MBTI는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번역과정 및 엄격한 표준화과정을 거쳐 1990년부터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검사해석의 전문성 및 검사사용의 윤리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용자를 위한 전문교육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 MBTI는 4가지 선호지표를 통하여 자신의 유형을 알 수 있습니다.
에너지의 방향이 어느 쪽인가? 에 따라 외향 - 내향
무엇을 인식하는가? 에 따라 감각 - 직관
어떻게 결정하는가? 에 따라 사고 - 감정
채택하는 생활양식은 무엇인가? 에 따라 판단 -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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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E)와 내향성(I)
 

융은 외향성과 내향성을 보완적 태도 또는 생활의 방향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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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 태도(E)
 

외향적 태도(E)를 가진 사람은 관심을 외부 세계의 사람이나 사물에다 쏟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환경에다 영향력을 행사하고 외부 세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영향력을 증대하고 싶어합니다. 습관적으로 외향적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외향성과 관련된 특성을 발달시킵니다. 즉 그들은 부단히 외부 환경의 자극을 찾아 나서고 행동지향적이고 때로는 충동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며, 솔직하고, 말하기를 좋아하고, 사교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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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 태도(I)
 

내향적 태도(I)를 가진 사람은 외부 세계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 안으로 몰입합니다. 내향성이 주로 관심을 쏟는 것은 자기 내부 세계의 개념과 관념입니다. 습관적으로 내향적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내향성과 관련된 특성을 발달시킵니다. 즉 마음 속의 개념과 관념을 분명히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일시적인 외부사건보다는 지속적인 개념을 더 신뢰하며, 사려깊고 주위와 떨어져 명상에 잠기기를 좋아하고, 고독과 사생활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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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S)과 직관(N)
 

융은 모든 인식 활동을 감각과 직관으로 나눕니다. 융은 감각과 직관을 비합리적 기능이라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이 두 기능은 어떤 합리적인 방향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에 사용되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도 비합리적 기능으로서 융이 말한 직관을 사용케 하는 기법입니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중에는 어떤 비판이나 평가도 하지 말고 자유롭게 영감이 떠오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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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인식(S)
 

감각(S)이란 우리의 감각을 통해 관찰하는 인식을 말합니다. 감각은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감각은 현재 일어나는 일만 깨닫는 것이기 때문에, 감각적 인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직접적인 경험에 초점을 맞추며, 이러한 인식과 관련된 특징이 발달되어 현재를 즐길 줄 알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관찰능력이 뛰어나고 상세한 것까지 기억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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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 인식(N)
 

직관(N)이란 통찰을 통해 가능성, 의미, 관계를 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융은 직관을 무의식에 의해 나타나는 인식으로 특징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특징이 무의식적인 인식이라고 말합니다. 직관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일들을 갑작스럽게 인식하는 패턴, 즉 육감이나 예감 또는 창의적인 발견과 같이 돌발적으로 의식에 떠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인식할 때, 감각적 인식을 사용하는 사람은 '저 사과는 달콤하겠다. 파삭파삭 하겠다. 참 붉다' 등의 방식으로 기술합니다. 그러나 동일한 사과를 두고도 직관적 인식을 사용하는 사람은 월리엄 텔이나, 하루 한 개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격언이나, 학교에서 돌아올 때 옷가슴에 숨겨두었다 사과를 꺼내주던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생각합니다. 직관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포함하여 감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인식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직관적인 인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구체적인 현실을 보기보다 가능성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상상적, 이론적, 추상적, 미래지향적 또는 창조적인 특징을 발달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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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T)와 감정(F)
 

융은 사고와 감정을 합리적 기능이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판단 방법이 생활 사건들을 이성의 법칙에 따라 조화시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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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적 판단(T)
 

사고(T)는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연관시키는 기능입니다. 사고는 인정에 얽매이지 않고 인과원리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사고 기능을 선호하는 사람은 사고와 관련된 특징을 발달시킵니다. 예를 들면 분석적이고 객관적이고 정의와 공정성의 원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비판적이며,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관계를 중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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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판단(F)
 

감정(F)은 상대적인 가치와 문제의 장점 등을 고려하여 의사를 결정케 하는 기능입니다. 감정(F)은 개인이나 집단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따라서 감정(F)은 사고(T)보다 주관적입니다. 가치는 주관적이요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감정 기능으로 판단하기를 선호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가치를 더 중히 여깁니다. 감정을 선호하는 사람은 의사결정을 할 때에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고, 어떤 문제에 있어서도 기술적인 측면 보다는 인간적인 측면을 중시하고, 친화와 온정과 조화를 바라며, 과거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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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J)과 인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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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닥적 태도(J)
 

판단적 태도(J)를 선호하는 사람은 빨리 결정을 잘 내리려고 하고, 인식형 같이 주어지는 정보를 느긋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결정을 내릴 만큼의 정보를 얻었다 싶으면 재빨리 결론에 도달하려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잘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활동을 폅니다. 사고적 판단형(TJ)은 논리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결정하고 계획을 수립합니다. 반면에 감정적 판단형(FJ)은 결정을 내리거나 계획을 수립할 때 인간적인 요인을 많이 고려합니다. 그러나 이 둘 중 어떤 형이든 판단적 태도(J)를 선호하는 사람은 의사결정을 내릴 만큼만 관찰했다 싶으면 얼른 인식을 닫아 버립니다. 반면에 인식적 태도를 선호하는 사람은 아직 결정을 내릴 만큼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좀 더 다른 관점은 얻을 수 없나 싶어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J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바깥으로 드러내는 행동을 보면 행동들이 조직화되어 있고 목표가 뚜렷하며 확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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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적 태도(P)
 

인식적 태도(P)를 선호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들어오는 정보 즉 그 자체를 즐깁니다. 감각적 인식형(SP)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사실에 관한 정보를 잘 받아 들입니다. 직관적 인식형(NP)은 새로운 가능성을 내다보려 합니다. SP형이든 NP형이든 간에 그들이 지각하는 태도는 개방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관심이 많습니다. 이러한 인식적 태도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외부로 나타내는 행동을 보면 자발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적응력이 높으며, 새로운 사건이나 변화에 개방적이며 아무 것도 놓치지 않고 다 받아들이려 합니다.